[경북신문=윤상원기자] 제품에 대해 평가를 내리고, 대중에게 정보를 전달하는 임무가 업계 전문가들의 전유물이었던 과거와는 달리, 이제는 인터넷의 발달로 ‘실제’ 소비자들의 생생한 구입 후기를 영상으로 볼 수 있게 되었다.

화장품, 축구 용품, 비행기 퍼스트 클래스, 자동차 시승, 영화 리뷰까지 없는 게 없을 정도로 다양한 것들에 대한 후기를 크리에이터 관점에서 시청자들에게 전달한다.
 
  리뷰 크리에이터는 단면적으로 웃음과 재미 요소를 가미해 시청자들의 인기를 얻기도 하지만, 같은 제품을 비싸게 사거나 매장 직원에게 강매를 당하는 이른바 ‘호갱’이 되지 말라는 차원에서 소비자의 효율적 구매를 위한 조력자 역할을 하기도 한다.

특히 리뷰 크리에이터들의 왕성한 활동은 소비자들의 고민 시간을 줄여줬다. 자신이 어떠한 상품을 사기 전에 주위 사람들에게 물어보고 답을 얻었던 때와는 다르게, 해당 상품 전문 리뷰크리에이터들의 영상을 찾아보는 것이 더 빠르기 때문이다.

구독자들이 서서히 늘고 조회 수가 증가하면, 관련 업계에서는 리뷰 크리에이터에게 다양한 협찬과 혜택을 제공한다. 나아가 공공기관의 정책과 행사 리뷰를 통해 지역 여론을 형성하고 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갈 수 있다.

(사)한국신문방송인클럽에서는 이러한 리뷰 크리에이터를 꿈꾸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전문 미디어 크리에이터 교육 과정’을 실시한다.
 
  ‘전문 미디어 크리에이터 교육 과정’을 이수한 후에는, ‘크리에이터 민간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한국신문방송인클럽이 자체 보유한 네이버 파워블로그와 네이버TV, 다음 카페, 다음 UCC, 유튜브 등 대형 포털 사이트와 카카오스토리, 구글+, 트위터, 네이버포스트, 네이버 카페,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링크드인 등 각종 SNS 홍보 플랫폼과 언론사, 쇼핑몰, 12권역별 포털사이트를 통해 자신의 콘텐츠를 바로 업로드 하고 노출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윤상원   ysw21@naver.com